[PE-Community] 토이 프로젝트 시작하기(주제 선정)

1. 계기

 작년에 참여한 현장 실습을 통해 스스로 스프링의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후 스프링 로드맵과 JPA 로드맵을 들으면서 이론과 간단한 실습들을 통해 기초를 공부하였다. 하지만 단순히 실습을 따라치기만 해서는 공부한 내용이 제대로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고, 개선해나가면서 제대로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혼자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혼자 하게 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고민해보고 설계하여 만들어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나 혼자만의 의견과 관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빠르게 알아차리고 개선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진행하면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지식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보며 부족한 점들을 더 개선해나갈 수 있다. 게다가 시너지를 얻어 더 많이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팀원들을 모은 후, 회의를 하면서 모두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강했고 욕심들도 있었지만, 모두 이제 막 스프링과 JPA를 공부하기 시작한 상태였다. 각자 적용해보고 싶은 기술들과 여러 기능들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모두 진행하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기능들을 구현하면서 같이 공부한 후에 부가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많은 얘기들을 나눴지만, 모두 무작정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보다는 개발하면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아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1차적으로 정한 주제와 기능 정의, DB 설계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기능들을 각자 구현하고, 매주 모여서 피드백을 하기로 하였다. 처음부터 기능들을 분담해서 개발하는 것이 아닌, 우선 같은 기능들을 각자 구현해보고 리뷰를 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핵심 기능들을 모두 개발해본 이후에, 함께 기존 프로젝트를 협업해서 기술들과 기능들을 좀 더 추가해 확장하고 개선해나가기로 결정하였다. 

 

 

2. 주제 선정

 코로나가 풀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데, 그 중에서 체육 활동은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약해서 사용해야 한다. 예전에 지인으로부터 체육 시설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 사이트마다 들어가서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었다. 보통 시설을 이용하는 체육들은 혼자가 아닌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시설들을 예약할 수 있고, 동시에 인원을 모집할 수 있으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체육 켜뮤니티가 있으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운동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찾아본 결과 서울특별시 공공 서비스 예약 사이트와 같이 각 시에서 제공하는 사이트가 존재하였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는 시설 예약만 가능하기 때문에 인원을 모집하고, 체육 활동들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들이 함께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서비스들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체육 활동 켜뮤니티를 주제로 선정하였다.